MVP 옆 MVP → MVP 옆 MVP! 오타니-베츠-프리맨-판사-스탠튼 중 누가 가장 빛날까? 2024 월드시리즈는 'MVP들의 대결' > 자유게시판

2024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의 대미를 장식할 월드시리즈가 26일(한국시간) 개막합니다. 내셔널리그 챔피언 LA 다저스와 아메리칸리그 챔피언 뉴욕 양키스가 2024 월드시리즈 우승을 놓고 7전 4선승제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서 맞붙습니다. 스타 선수들로 구성된 팀답게 리그 MVP를 수상한 선수들이 우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5명의 MVP가 눈에 띕니다. 오타니 쇼헤이, 무키 베츠, 프레디 프리먼으로 구성된 다저스의 'MVP 트리오'와 양키스의 '더블건' 애런 저지, 지안카를로 스탠튼이 각 팀을 이끌고 있습니다. 리그 MVP를 수상하며 최고의 스타로 떠오른 5명의 선수는 올해 월드시리즈 우승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올해 정규시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오타니와 저지의 활약이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오타니는 50-50(50홈런+50도루)이라는 전무후무한 성적을 거두며 다저스의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저지는 58홈런으로 메이저리그 홈런 선두에 오르며 양키스를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정상으로 이끌었습니다. 강력한 리그 MVP 후보인 두 선수는 월드시리즈 메달 획득을 위한 진지한 대결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올 시즌 베츠와 스탠튼은 가을 야구에서 오타니와 저지보다 더 활약하고 있습니다. 우선 베츠는 다저스가 치른 11경기에 모두 출전했습니다. 오타니와 함께 테이블세터로서 엄청난 존재감을 보여주었습니다. 44타수 13안타 4홈런 12타점 10득점 8볼넷 2도루를 기록했습니다. 타율 0.295, 출루율 0.404, 장타율 0.659, OPS 1.063을 기록했습니다. 다저스에서 홈런, 2루타(4개), 타점, 장타율, OPS 부문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스탠튼도 베츠만큼이나 뜨거운 방망이를 휘둘렀습니다. 그는 결정적인 순간마다 특유의 장거리 타격 능력을 보여주며 홈런을 쳤습니다. 그는 9경기에서 34타수 10안타 5홈런 11타점 6득점 5볼넷 1도루를 기록했습니다. 타율 0.294, 출루율 0.385, 장타율 0.794, OPS 1.179를 기록했습니다. 베츠와 마찬가지로 홈런, 2루타(2개), 타점, 장타율, OPS 부문에서 양키스를 이끌고 있습니다.

과연 2024년 월드시리즈에서 가장 빛을 발할 MVP는 누구일까요? 확실한 것은 MVP 선수들이 존재감을 드러내는 쪽이 월드시리즈 우승에 가까워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저스의 'MVP 트리오'와 양키스의 'MVP 듀오'의 대결이 2024년 월드시리즈의 관심사입니다. MVP 다음으로 팀을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이끌 MVP는 어떤 선수일지 흥미로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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